람다256 직원이 NFT 발행 과정을 중학생에게 소개하고 있다. 출처=두나무
람다256 직원이 NFT 발행 과정을 중학생에게 소개하고 있다. 출처=두나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경기도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두나무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과 협약한 자유학년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내 교육취약지역 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나무에 따르면, 지난 16일 첫 번째 교육을 마쳤고, 23일과 다음 달 8일에 각 1회씩 교육이 진행된다.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교육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첫 교육의 주제는 '핀테크 산업의 미래와 NFT 소개 및 발행 체험'으로 두나무와 람다256 임직원이 강사로 나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NFT 발행 체험을 진행했다.

두나무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본격적인 디지털 금융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제공할 예정"이라며 "비대면 트렌드와 디지털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생활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디지털 기술 학습 기회를 통해 미래 금융 소비자인 학생들의 진로 선택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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