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eremy Bezanger/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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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

1. 비트코인, 잠시 6만890달러 돌파

비트코인이 지난 10일 밤 6만8950달러를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미국의 노동부가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 보고를 발표했다. 미국의 올해 10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6% 이상 올랐다.

비트코인은 현재 6만48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일주일 사이 2% 이상 올랐다.

 

2. 'DAO 증권' 거부하는 SEC

지난 7월 미국 와이오밍주 정부가 미국의 첫 탈중앙자율조직(DAO)의 설립을 인정했다.

하지만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 DAO의 토큰들이 증권으로 등록될 수 없다고 봤다.

와이오밍주의 아메리칸 크립토페드(American CryptoFed)가 지난 10일 미국 SEC에 두카트(Ducat)과 록크(Locke) 토큰들의 증권등록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SEC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3. 크립토 대학의 입학금은 NFT? 

미국 창업가 그레그 아이센버그가 NFT, 탈중앙조직(DAO), 가상자산 등에 대한 '크립토 칼리지'(Crypto College)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센버그의 수업에 들기 위해 수험생은 그의 NFT 하나를 구매해야 한다.

그는 이런  '등록금'으로 이미 38만8000달러의 수익을 벌었다.

 

4. 트위터, 가상자산 전담 조직 '트위터 크립토' 출범

트위터가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Dapp, 댑), 급증하는 관련 커뮤니티에 집중하기 위해 가상자산 전담팀을 출범시킨다고 파이낸셜 타임즈(FT)가 11일 전했다.

이 조직은 트위터 크립토(Twitter Crypto)라 부르게 되고 잭 도시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가상자산과 관련해 주목하거나 추진하는 업무를 전담한다. 그는 결제기업 스퀘어도 이끌고 있다.

 

5. '오징어게임 코인' 350만원에서 3원…우후죽순 '밈코인' 주의보

넷플릭스 역대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케이(K) 콘텐츠를 전세계에 알린 ‘오징어게임’, 귀여운 시바견, 손을 흔드는 고양이.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밈(Meme)코인. 밈코인은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 등을 의미하는 ‘밈’에 코인을 더한 말이다. 쉽게 말해 재미를 위해 태어난 코인이다.

이런 밈코인은 귀여운 이미지와 더불어 하루가 멀다 하고 널뛰는 가격으로 인해 최근 국내외에서 유행처럼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물론 밈코인의 가격이 들썩인 이유는 일론 머스크, 스눕독 등 유명인의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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