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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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중앙은행이 자국내 금융기관의 가상자산 사업 계획을 조사하고 있다.

4일(미국시간) 코인데스크US가 스페인 언론 엘 파이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중앙은행이 자국의 주요 금융기관들에게 향후 3년간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 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각 금융기관들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관계, 가상자산 사업자의 지분 정보뿐 아니라 은행들의 토큰 발행 여부, 수탁·거래·결제 서비스 제공 여부 등의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앞으로 3년 안에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가상자산 관련 상품을 마케팅할지 여부도 답해야만 한다.

익명의 중앙은행 소식통에 따르면, 스페인 중앙은행은 금융 혁신 프로세스 차원에서 금융기관들의 가상자산 사업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앞서 스페인 중앙은행은 지난 주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금융기관들이 중앙은행에 등록하는 의무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다.

한편, 스페인 최대 은행 방코 산탄데르(Banco Santander)는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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