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드] 이번 주 비트코인이 강한 반등 나온 세 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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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박상혁 2021년 10월6일 14:00



출처=Lao Hernandez/Unsplash
출처=Lao Hernandez/Unsplash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가 4일(스위스 시간) 주간 온체인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온체인 보고서에서 글래스노드는 "지난 7월말 반등장과 비슷하게 최근 조정과 횡보 구간에서 장기보유자가 큰 규모로 비트코인을 축적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1년 마지막 분기에 시장 낙관론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래는 글래스노드 주간 보고서의 핵심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유통되고 있는 비트코인 가운데 86.6%가 미실현 이익 상태

온체인 데이터로 코인 보유자가 현재 이익을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거래가 처음 일어날 때 가격이 현재 시장 가격보다 낮으면 이익을 보고 있다고 간주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몇 가지 온체인 데이터를 살펴보면 몇 가지 흥미로운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아래 이미지의 비트코인 보유자의 이익 비율을 보면 9월 저점 대비 10월 고점에서 미실현 이익 상태인 공급 물량이 10.3%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월 저점과 9월 고점을 비교하면 미실현 이익 물량이 약 25% 늘었습니다.

미실현 이익은 매수 시점에 비해 이익은 보고 있지만, 아직 매도를 하지 않은 상태를 뜻합니다. 반대로 실현 이익은 매도를 완료해서 이익을 확정 지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저점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한 보유자들이 여전히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아래 지표를 통해 5월에서 7월까지의 가격대인 2만9000달러~4만달러와 최근 가격대였던 4만달러~4만1000달러가 가격 바닥을 형성하는 유의미한 구간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 유통되고 있는 비트코인의 86.6%가 미실현 이익 상태로 있습니다.

비트코인 보유자의 이익 비율(주황색 곡선) 추이. 출처=글래스노드
비트코인 보유자의 이익 비율(주황색 곡선) 추이. 출처=글래스노드

 

둘째로 장기보유자와 단기보유자의 손익 지표를 보면 최근 단기보유자가 큰 이익을 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4일 현재 미실현 상태로 이익을 보고 있는 단기보유자들은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15.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실현 상태로 이익을 보고 있는 장기보유자들은 비트코인 공급량의 73.4%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비트코인 실현 이익 물량은 9억9600만달러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이어지면 시장 참여자들의 이익 실현 욕구가 일어날 수 있지만, 상승장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 내용은 '코인데스크 프리미엄'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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