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14일(미국시간)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암호화폐 규제 필요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미국 상원 은행·주택·도시위원회 홈페이지 캡쳐
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출처=미국 상원 은행·주택·도시위원회 홈페이지 캡쳐

주요소식

 

1. 겐슬러, “SEC는 암호화폐 금지할 계획 없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가 지난 5일 미국 하원에서 SEC는 "암호화폐를 금지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겐슬러는 여러 의원으로부터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디파이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2. USDC 발행사 서클, SEC로부터 조사받는 중

스테이블 코인 USDC(테더) 발행사 서클(Circle)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서클은 이날 자사가 지난 7월 SEC로부터 소환장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현재 모든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서클은 SEC가 정확히 어떤 부분을 조사하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3. 블로그는 이제 이더리움에서

이더리움 기반 블로그 플랫폼 미러(Mirror)가 모든 이용자에게 공개됐다.

지금까지는 기존 회원들이 투표해서 새로운 블로거를 선정해 왔다.

이제는 플랫폼의 고유 토큰 $WRITE를 구입하고 개인 지갑을 연결하면 모든 이용자가 미러에서 개인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다.  

 

4. 금융위, 코빗 신고 수리...업비트에는 신고 수리증 발급

국내 4대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중 코빗이 제2호 가상자산사업자가 됐다. 같은 날 업비트는 신고 수리증을 받으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절차를 완전히 마무리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코빗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5. 민병덕 의원 "업비트, 전체 코인 중 48% 상장폐지...부실 상장 가능성"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원회)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상장된 코인 중 절반 가까이를 상장폐지했다"고 5일 밝혔다.

민병덕 의원에 따르면, 업비트는 2017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45개의 코인을 상장폐지했다. 이는 업비트가 상장한 코인 전체 개수(298개)의 4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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