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EC, 비트코인 ETF 4건 승인 결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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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ie Crawley
Jamie Crawley 2021년 10월2일 06:18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출처=Wikimedia Commons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출처=Wikimedia Commons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4건에 대한 상장 승인여부 결정을 연기했다. 

SEC는 지난 29일(미국시간) 비트코인 ETF 승인신청서 4건에 대한 검토기간을 45~60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결정이 연기된 ETF는 글로벌엑스(Global X), 위즈덤트리(WisdomTree), 크립토인(Kryptoin), 발키리(Valkyrie)에서 신청한 상품이다. 이번 조치로 글로벌엑스의 상품은 11월 21일, 발키리는 12월 8일, 위즈덤트리는 12월 11일, 크립토핀은 12월 24일에 승인여부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중 발키리가 신청한 ETF는 비트코인 현물이 아닌 비트코인 선물과 연계된 ETF다. 앞서 개리 겐슬러 SEC 의장은 “비트코인 선물 ETF가 현물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ETF보다 규제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재차 발언한 바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경우 운용사가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해 보관해야 하지만, 아직 시장에 암호화폐를 안정적으로 보관하는 커스터디(수탁) 인프라가 없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SEC는 현재 발표가 연기된 4건을 포함해 12건 이상의 비트코인 ETF 승인신청서를 심사하고 있다. SEC의 심사는 통상 45일 단위로 이뤄지며 최장 240일까지 진행할 수 있다.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는 SEC가 오는 10월 말 프로셰어(ProShares)의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 바 있다. 

영어기사: 김세진 번역, 편집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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