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코인·주식 일제히 하락, 미 상원 부채한도 증액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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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nick Dantes
Damanick Dantes 2021년 9월29일 09:42
비트코인 24시간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비트코인 24시간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암호화폐(가상자산)와 주식 모두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상원이 부채한도를 증액해 10월 15일 연방정부 부분 폐쇄를 막으려던 시도가 무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50%로 지난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정부 폐쇄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달러도 동반 상승했다.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내려간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퍼미션닷아이오의 찰리 실버 CEO는 “주식시장으로서는 올해 중 가장 위험한 달 진입을 앞두고 있다. 10월은 폭락과 주요 조정이 발생하는 달”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중국 헝다그룹 사태를 지적하며 “미국의 규제가 명확해지고 중국 부채 위기에 대한 중앙은행의 대처를 기다리면서 암호화폐는 저항과 지지 사이를 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늘 아침 6시 기준 비트코인은 약 4만1천달러에 거래됐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3% 가까이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 하락폭은 3%를 넘어섰다. 

 
가격

암호화폐(오전 9시 29분)

● 비트코인(BTC) : 4만1278달러, -2.37%
● 이더(ETH) : 2835달러, -3.36%

전통시장

● S&P500 지수 : -2.0%
● 금 : 온스당 1751달러, -0.9%
●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 1.548%


이더 옵션 만기

이더는 이번 주 3천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일부 거래자는 손실 감소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암호화 선물 및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다음 달 8일 만료되는 이더 풋옵션 거래량이 급증했다. 대부분이 2700달러선에 몰려 있는데, 이 가격이 무너지면 장기 청산이 초래될 수 있다. 풋옵션은 소유자에게 특정 기간 내에 미래 결정된 가격으로 특정 금액의 유가증권을 매도하고나 공매도할 수 있는(의무는 아님) 권리를 부여하는 계약이다. 
현재 기술 차트를 보면, 현재 약 2760달러인 100일 이동평균에서 이더에 대한 초기 지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상승 모멘텀은 크게 둔화된 상태다. 

QCP 캐피털은 “아시아 기준 오전 이후 시장은 줄곧 공격적으로 10월 8일 만기되는 이더 풋옵션의 1만3천 배 이상의 계약에 대해 공격적으로 지불했고, 프론트-엔드 리스크 리버설(risk reversal)은 다시 한번 풋옵션 쪽으로 크게 기울어졌다”며 “우리는 이더의 단기 하락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스크 리버설은 OTM 콜옵션과 풋옵션의 내재변동선 간 차이를 측정한 지표다. 

25일 기준 이더 왜곡 지표. 출처=스큐
25일 기준 이더 왜곡 지표. 출처=스큐

유니스왑 거래량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디파이(DeFi) 거래소 유니스왑은 지난 2018년 첫 번째 프로토콜 출시 이후 총 6750만 건의 거래를 처리했다. 

일일 거래량은 지난 5월 암호화폐 매도세 기간에 27만1천 건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이후 10만 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코인메트릭스는 “최근 유니스왑에서는 최대 3만 개의 고유 주소가 매일 거래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유니스왑은 이더리움 기반 분산앱(dapp) 가운데 가장 인기 높다”고 언급했다. 

이달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젠슬러 의장이 디파이 프로젝트는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언급한 이후 규제 당국은 유니스왑 랩스를 조사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규제 위험과 지난 몇 달간 거래 활동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부 분석가는 디파이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의 장기적인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코인메트릭스는 “신규 토큰 및 컴포저블 디파이 프로토콜의 증가와 함께 계속해서 확대되는 사용자 기반에 힘입어 탈중앙화 거래소는 전체 암호화 자산 거래량 비중에서 엄청난 점유율을 얻고 있다”고 언급했다. 

버전별 유니스왑 일일 거래량. 출처=코인메트릭스
버전별 유니스왑 일일 거래량. 출처=코인메트릭스

알트코인

■ 파이어블록스, 디파이의 금융 주류 진입 위한 제안서 제출:

에이브(Aave)의 분산형 자율 조직(DAO) 거버넌스에서 사용자 ‘salmanblocks’는 파이어블록스(Fireblocks)를 에이브의 규정 준수에 대한 첫 번째 화이트리스트로 추가할 것을 요청했다. 파이어블록스의 사업 개발 책임자 랍 살만은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안서를 회사 대신 제출했다.

화이트리스트는 규제 당국의 허가를 받은 대출 풀 사용자가 사용자의 관할 지역에 따라 관련 법을 준수하도록 보장한다. 대출 기관이 누구에게 대출하는지 전혀 알 수 없는 디파이 시스템의 특성은 기업 법무팀의 주요 장애물로 지적돼 왔다. 

■ 페루 화폐 솔(sol)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 스텔라에서 출시:

라틴아메리카 디지털 토큰 발행사 앤클랩(Anclap)이 페루 화폐 솔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다.

디지털 솔은 솔라(Solar) 같은 지갑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아르헨티나 페소, 브라질 레알, 미국 달러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라틴아메리카 화폐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은 지난해 초 아르헨티나 페소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에 이어 두 번째다. 

■ 솔라나 기반 예측 시장, 디파이 수익률 활용해 ‘무손실’ 베팅 지원:

블록체인 기반 예측 플랫폼 헷지호크 마켓츠(Hedgehog Markets)가 베팅한 사람이 손실을 전혀 보지 않는 새로운 유형의 베팅 시스템을 테스트 중이다.

‘무손실 시장’으로 명명된 이번 시스템은 예측 시장을 디파이, 스테이블코인, 플레이투언(play-to-earn: 게임 하면서 돈을 버는 시스템) 방식 게임 등 주요 암호화폐 트렌드와 결합돼 있다.

영어기사: 최윤영 번역, 임준혁 코인데스크 코리아 편집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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