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체, 디파이 프로젝트 지원 확대…2600억원 추가 조성
"지원금 일부로 유동성 직접 공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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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Thurman
Andrew Thurman 2021년 9월17일 06:12
출처=아발란체
출처=아발란체

아발란체가 자사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 금융(디파이, DeFi) 프로젝트에 대해 2억3000만달러(한화 약 2699억원)의 지원자금을 추가 조성한다.

지난 8월 1억8000만달러(약 2112억원) 규모의 디파이 지원 프로그램을 만든데 이어 자사 블록체인을 채택한 디파이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금을 추가 조성하면서, 현재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 위주인 디파이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의도다.

16일(미국시간) 아발란체재단은 디파이 프로젝트 지원을 목적으로 2억3000만달러(한화 약 2699억원)의 자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금은 폴리체인과 쓰리어로우캐피탈을 주축으로 씨엠에스(CMS)홀딩스와 드래곤플라이캐피탈 등에 아발란체토큰(AVAX)을 비공개로 판매해 조달했다. 

아발란체는 조성한 지원자금을 디파이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지원 및 투자에 중점적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중 일부는 아발란체 기반 디파이 플랫폼에 직접 유동성을 공급하는 데 사용한다. 

에민 건 시레르 아발란체 창업자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아발란체 규모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려면 대규모 자본이 필요하다”면서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탈중앙 암호화폐 거래소(DEX)와 함께 낮은 수수료로 운영되는 유동성풀을 제공하려면 종종 많은 양의 자본을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자금과 유동성 공급 계획은 또다른 지원 프로그램인 아발란체러쉬와는 별개로 진행된다. 아발란체러쉬는 지난 8월 발표한 1억8000만달러(약 2112억원) 규모의 디파이 프로젝트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용자 예치금을 늘리는데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발란체는 블록체인 스마트계약 인프라 프로젝트로 기존 이더리움 위주였던 디파이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시도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아발란체는 이를 위해 최근 이더리움과 자사 블록체인을 잇는 아발란체브릿지(AB)를 출시한데 이어, 아발란체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2020년 9월 출시 이후 스시스왑, 체인링크, 서클, 그래프 등 270개 프로젝트가 아발란체 기반 플랫폼을 출시했다. 암호화폐 시세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아발란체의 기본토큰인 아발란체토큰(AVAX)는 이번 주에만 50% 이상 급등하면서 시가총액이 13위로 뛰었다. 

영어기사: 김세진 번역, 편집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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