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빗코리아, 국내 사업 종료..."핫빗글로벌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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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9월8일 16:34
출처=핫빗코리아 웹사이트 캡처
출처=핫빗코리아 웹사이트 캡처

핫빗코리아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신고 수리 기간을 앞두고 국내 서비스를 종료했다. 

8일 핫빗코리아는 웹사이트를 통해 실명계정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을 접는다고 공지했다. 이에 앞서 핫빗코리아는 지난 8월 중순 원화마켓 지원을 종료했다.

박병훈 핫빗코리아 대표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심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실명계정 확보를 위해 은행 두 곳과 실무 협상을 진행했으나 어려움을 겪었다"며 "고객자산에 대한 보호를 위해 핫빗글로벌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트레스랩이 아닌 핫빗글로벌이 운영 주체를 맡으며, 거래소 명칭도 핫빗코리아에서 비트클로버로 변경된다.

공지에 따르면, 9월 15일 매각 완료 시점에 맞춰 국내 서비스가 종료되며, 플랫폼도 리브랜딩된다. 앞으로 국내에서 코인마켓만 운영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용자들은 10월 29일까지 원화(KRW)를 출금해야 한다. 원화 마켓에 상장된 종목들은 비트코인(BTC)과 테더(USDT) 마켓으로 옮겨진다.

개정된 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해외 거래소의 한국 지사들이 사업을 정리하는 모양새다. 오케이엑스 코리아는 지난 4월 7일 국내 사업을 접었으며, 바이낸스KR도 지난해 12월 폐업 사실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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