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국제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ACAMS)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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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9월1일 10:18
(왼쪽부터) 오세진 코빗 대표와 송근섭 ACAMS 한국 대표가 기념촬영했다. 출처=코빗 제공
(왼쪽부터) 오세진 코빗 대표와 송근섭 ACAMS 한국 대표가 기념촬영했다. 출처=코빗 제공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이 국제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ACAMS)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코빗은 지난달 31일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앞두고 ACAMS와의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코빗의 ACAMS 기업회원 서비스 도입 ▲ACAMS에 한국 VASP 대표로서 자료 제공 ▲송근섭 ACAMS 한국 대표의 코빗 임직원 대상 자금세탁방지 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코빗은 기업회원 서비스를 활용해 모든 임직원에게 자금세탁방지(AML)와 경제 제재 관련 전문 교육을 제공해 AML 업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ACAMS 커뮤니티에서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국제 동향에도 발빠르게 대처한다.

ACAMS는 글로벌 VASP 자금세탁 방지제도 표준 마련에 있어서의 역할 증대와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은 경영진부터 임직원까지 자금세탁방지 업무 역량 강화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자금세탁방지 업무 분야에서 국내 암호화폐 업계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빗은 리스크 관리 부서 인력의 약 60%가 공인국제자금세탁방지전문가(CAMS)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김회석 코빗 재무담당이사(CFO)를 포함한 2명은 공인국제제재전문가(CGSS) 자격증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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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일 2021-09-01 11:13:22
코빗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앞두고 이뤄진 이번 협약은 은행에서 암호화폐가 자금세탁 등 금융범죄에 쓰일 가능성을 두고 거래소에 실명계좌를 내주지 않고 있는것을 정면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써 '특금법' 시행을 20여일 앞두고 은행과 거래소 사이에 어떤 조건부 체결이 이뤄질지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