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자산 78조’ 스탠다드차타드, 블록체인 무역금융 플랫폼 만든다
2021년 말 운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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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astian Sinclair
Sebastian Sinclair 2021년 8월31일 05:50
출처=Standard Chartered Bank
출처=Standard Chartered Bank

운용자산 671억달러(약 78조1700억원) 규모의 영국계 글로벌 금융사 스탠다드차타드(SC)가 중국 홍콩 핀테크 업체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무역금융 플랫폼을 만든다.

스탠다드차타드는 홍콩거래소 상장사 링크로지스(Linklogis)와 함께 공급망금융(SCF) 플랫폼 ‘올레아(Olea)’를 구축한다고 30일(영국시간) 밝혔다

공급망금융은 공급자에게 구매자의 신용을 적용해, 물품대금 회수 전에 매출채권을 담보로 제공하는 대출상품이 골자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급자들의 정산대금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기도 하다. 

이때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공급망금융이 필요한 기업과 기관투자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게 올레아 측의 계획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올레아는 스탠타드차타드의 핀테크혁신벤처 사업부인 SC벤처스의 아멜리아 응(Amelia Ng) 운영총괄이 대표(CEO)를 맡는다. 이와 함께 링크로지스의 레티티아 차우(Letitia Chau) 리스크총괄 및 부회장이 올레아의 부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 2019년 2월 링크로지스와 공급망금융 서비스 공동개발에 합의한데 이어 지난해 1월 링크로지스의 지분 매입을 발표한 바 있다. 매입한 지분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스탠다드차타드 대변인에 따르면 올레아는 현재 2021년 말 운영을 목표로 규제기관의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알렉스 맨슨 SC벤처스 대표는 “무역과 이에 기반한 무역금융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라면서 “올레아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대체투자에 대한 기관의 수요를 충족하면서, 무역자산의 위험 평가를 제공하는 차세대 공급망금융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영어기사: 김세진 번역, 편집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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