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켄터키주 웹사이트
출처=켄터키주 웹사이트

미국 켄터키주가 암호화폐 대출, 예치 서비스 업체 블록파이(Blockfi) 규제에 합류했다.

2일 켄터키주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켄터키주 금융청은 지난 7월30일(미국시간) 블록파이에게 신규 계정 발급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켄터키주는 "블록파이의 서비스는 켄터키주의 기존 법령과 판례에 부합하지 않으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긴급조치가 필요했다"며 "그간 블록파이는 이용자에게 암호화폐 예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150억달러 규모에 상당하는 계정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뉴저지주와 앨라배마주, 버몬트주, 텍사스주에 이어 켄터키주까지 규제에 나서며 미국 내 5개의 주가 블록파이의 예치상품 BIA(BlockFi Interest Account)를 증권법 위반으로 판단했다.

이에 블록파이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즉시 텍사스주 주민 대상 신규 계정 발급을 중단하겠다"며 "다만, 기존 이용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함지현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라는 명언을 알면서도 늘 반대로 하는 개미 투자자이자 단타의 짜릿함에 취해 장투의 묵직함을 잊곤 하는 코린이입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게끔 시장 이슈를 보다 빠르고 알차게 전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투자의 대부분은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입니다. 현재 이더리움 확장성 개선 프로젝트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OL(솔라나), ROSE(오아시스 네트워크), AVAX(아발란체), RUNE(토르체인) 등에 고등학생 한 달 용돈 수준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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