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하이젠버그 미디어/위키피디아 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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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

 

1. 머스크 "환경문제 해소되면 테슬라도 비트코인 받을 것"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 채굴의 환경 문제가 해결되면 테슬라가 비트코인의 결제 지원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22일 온라인 콘퍼런스 '더 비워드(The B Word)'에서 비트코인 채굴의 상당한 부분이 이미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이전하고 있다면서 중국에서 가동됐던 석탄 발전소도 많이 폐쇄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채굴에 쓰이는 에너지가 지속가능하지 못한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는 테슬라가 보유하는 비트코인 중 매도한 물량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스페이스X도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라고 말했다. 


2. 잭 도시 "비트코인, 세계 통화 시스템 바꿀 수 있어"

트위터와 스퀘어 CEO 잭 도시는 비트코인을 통해 세계평화를 이루고 싶다고 22일 말했다.

도시는 이날 '더 비워드'에서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를 통해 세계의 통화 시스템 기반을 제대로 바꾸면 장기적으로는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도시는 이날 "현재의 통화 시스템에 소비되는 시간과 비용에 정신이 팔려 우리는 더 큰 문제에 집중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3. 겐슬러 "증권 연동 암호화폐, 증권법 적용한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증권과 연동된 암호화폐는 증권법 규제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증권상품과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역시 증권법으로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There are initiatives by a number of platforms to offer crypto tokens or other products that are priced off of the value of securities and operate like derivatives.

Make no mistake: It doesn’t matter whether it’s a stock token, a stable value token backed by securities, or any other virtual product that provides synthetic exposure to underlying securities. These platforms — whether in the decentralized or centralized finance space — are implicated by the securities laws and must work within our securities regime. -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4. 금융위 "P2P 미등록업체 14곳 폐업 가능성...대출잔액 530억"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 유예기간이 오는 8월 말 종료되는 가운데 약 14개 P2P(개인 간 금융) 업체가 폐업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위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등록 P2P 연계 대부업체 87개사 중 40개사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등록을 신청했다”며 “이 중 4개사에 대해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외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들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심사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 세계 최대 코인 거래소 바이낸스, 한국인 막을까?

영국, 일본 등 주요국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대한 규제를 시작하면서 이를 이용하는 한국 투자자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국외 거래소도 특금법상 한국인을 상대로 영업하면 오는 9월까지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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