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거래소 FTX, 9억달러 투자 유치... "소프트뱅크도 투자"
투자자: 세콰이어 캐피털, 폴 튜더 존스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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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박상혁 2021년 7월21일 09:57
출처=FTX 트위터 캡처
출처=FTX 트위터 캡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FTX가 9억달러(약 1조3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유치했다고 20일(미국시간)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소프트뱅크, 세콰이어 캐피털, 폴 튜더 존스 패밀리, 반 에크, 서클, 패러다임, 알랜 하워드 등의 투자사와 개인 투자자가 참여했다.

2019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FTX는 2021년 7월 21일 기준 일일 거래량이 70억달러가 넘는 거래소로 성장했다.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난 6월에는 메이저리그야구(MLB)에 대한 공식 후원에 나서기도 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암호화폐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진 투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이전에는 스테이블코인인 USDC의 발행사 서클이 유치한 4억4000만달러가 가장 큰 투자 규모였다. FTX는 이번 투자금으로 기업 가치가 180억달러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FTX에 따르면 이번 투자금은 FTX의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FTX의 샘 뱅크먼 프라이드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이번 투자로 얻은 결과에 대해 겸손한 마음을 가진다”며 “이번 투자 라운드는 FTX의 더 크고 넓은 비전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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