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출처=코인데스크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출처=코인데스크

주요소식

 

1. 연준 의장 "CBDC 있으면 비트코인 필요 없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제롬 파월이 미국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발행한다면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와 US달러코인(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들이 필요가 없어질 거라 말했다.

파월이 14일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CBDC는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와 성격이 아예 달라서 파월이 CBDC와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걸 드러낸 셈이라고 암호화폐 업계는 비판했다.

 

2. 이더리움 다큐에 출연할 부테린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공동창립자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대한 다큐멘터리에 출연한다.

'이더리움: 무한의 정원(Ethereum: The Infinite Garden)'의 제작팀은 암호화폐 쿠라우드펀딩 사이트 미러(Mirror)를 통해 제작비를 마련 중이다. 물론 이더로만 후원할 수 있다.

 

3. 미 SEC, 위즈덤트리 비트코인 ETF 승인 결정 연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4월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Tree)가 승인 신청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승인 결정을 미루기로 했다.

이미 수십개의 비트코인 ETF 신청을 검토 중인 SEC는 위즈덤트리 비트코인 ETF에 관해 산업 전문가와 국민들의 의견을 수집하기 위해 검토 기간을 늘리겠다고 14일 밝혔다.


4. 권은희 의원, '비트코인 펀드 허용법' 발의

국회가 금융회사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를 허용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논의한다. 그동안 금융당국 행정지도로 막혀있던 비트코인 펀드 상품을 만들 수 있는 법적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정무위원회)은 가상자산 및 가상자산 거래업을 제도화하는 내용의 '가상자산 거래 및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가상자산법)'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연계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5. 논스클래식·한다오, 메타서울2021 NFT 콘퍼런스 개최

블록체인 커뮤니티 빌더 논스클래식과 NFT 커뮤니티 한다오(HanDAO)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체불가능토큰(NFT) 콘퍼런스 '메타서울2021'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논스클래식에 따르면 이번 메타서울2021 NFT 콘퍼런스엔 카일 사마니 멀티코인캐피털 파트너,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제프 지호 저린 엑시인피니티 공동창업자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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