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암호화폐와의 전쟁' 선포...바이비트(Bybit) “오히려 굳건한 펀더멘털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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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바이비트 2021년 6월25일 14:47

[이 콘텐츠는 보도자료이며, 코인데스크코리아 기사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출처=바이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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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최근 류허 국무원 부총리 주재로 중앙재경위원회 회의를 열고 비트코인 채굴과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은행과 중국 최대 전자결제 서비스 업체인 알리페이를 동원해 암호화폐 거래 색출에까지 나섰다. 물론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시장에 단속의 칼을 빼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사실 중국 정부는 지금까지 암호화폐 채굴과 거래 금지 조치를 수차례 내렸다. 암호화폐 강세장이 펼쳐질 때마다 중국 정부가 규제 강화에 나서는 모습은 이제 거의 관행이 되다시피 했다. 2013년 비트코인 결제 처리업체 단속, 암호화폐 광풍이 불었던 2017년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2019년 채굴업자들의 규정 위반과 환경 피해 우려 등을 이유로 내린 채굴 금지 조치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럼에도 중국 정부의 반복적인 암호화폐 규제 강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글로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Bybit)는 이번 규제는 오히려 굳건한 펀더멘털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바이비트(Bybit)는 이번 규제는 과거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5월 중순부터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 오염의 주범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크게 높아졌고, 스스로 ‘테크노킹’이라는 새로운 직함까지 추가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환경 오염을 이유로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선언하고 트위터에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메시지를 쏟아내자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대규모 매물이 쏟아졌고 전례 없는 손실 규모를 기록하며 새로운 시장 진입자들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 바이비트 거래소는 하지만, 세계 유수의 자산관리 업체들이 마침내 암호화폐를 투자 자산으로 인정하기 시작함에 따라 제도권 편입 확대라는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보았고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강화 이면에는 또 다른 의도가 숨어있다. 2017년 암호화폐 금지 조치와는 달리 중국 정부의 새로운 규제는 암호화폐 채굴과 거래 활동이 개인의 재산권에 위협이 되므로 ‘개인의 위험이 사회 전체로 전이되는 것을 틀어막기 위해’ 규제가 필요하다는 전제하에 디지털 화폐의 실질적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런 이유로 중국 정부는 기업이 암호화폐를 지불, 결제, 거래 수단으로 허용 또는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물론 환경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큰 상황이다. 중국 정부는 탄소 중립이라는 목표를 내세워 암호화폐 채굴에 연루된 개인과 기업을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내몽골 지역에서 암호화폐 채굴 단속을 강화했으며 중국 내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반복적인 금지 조치에도 중국 내 채굴 활동은 여전히 전 세계 해시레이트의 65%를 차지한다. 중국 정부가 규제의 고삐를 조이자 대규모 채굴업자들은 정치적 환경이 보다 양호한 북미나 중앙아시아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중국 이외의 지역에 새로운 채굴 광산이 급증하게 될 것이다. 중국의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5월말로 가면서 150EH/s로 급감했다.

출처=바이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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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 걸친 해시레이트의 급감 외에도 지난 일요일 비트코인의 채굴 난이도가 최근 역대 최고치에서 16%나 하락했다. 해시레이트와 채굴 난이도가 급감하면 채굴업자들의 채산성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래의 채굴을 헤지할 유인이 발생한다. 채굴의 수익 구조상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 가격과 동조한다(채굴업자들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적응하느라 약간의 시차가 발생하긴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비트코인 가격이 100시간 SMA(단순이동평균선)를 웃도는 수준에서 더욱 강력한 지지선을 구축함에 따라 해시레이트는 중국의 채굴 FUD(두려움, 불확실성, 의심)에도 불구하고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거시적 차원에서 원자재 가격의 가파른 상승은 4월 미국 금융시장을 괴롭힌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 급등에도 중국 위안화의 안정을 가져왔다. 치솟는 무역 흑자와 위안화 상승 기대 역시 달러에 대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급등하자 이미 낮은 수준이었던 미 국채 수익률이 더욱 곤두박질치면서 고래들의 암호화폐 대량 매도 가능성을 높였다. 게다가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이 주요 거래소 전반에 걸쳐 감소하면서 위험 자산 투자에 대해 신중한 태도가 요구된다.

출처=바이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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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거래소는 현재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중국의 해시레이트 하락과 연준의 새로운 통화정책이 커다란 변수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4분기가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성을 가를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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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21:55:44
지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