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그라운드X 제공
출처=그라운드X 제공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클레이(KLAY)'를 상장한다.

바이낸스는 이날 오후 5시(협정세계시 기준 오전 8시)부터 BTC마켓과 BNB마켓, BUSD마켓, USDT마켓에서의 클레이 거래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레이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암호화폐다.

바이낸스는 상장과 동시에 바이낸스 런치풀(LaunchPool)을 통한 클레이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런치풀은 특정한 토큰을 예치하면 신규 토큰을 보상으로 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바이낸스 이용자는 런치풀에 바이낸스토큰(BNB)이나 바이낸스USD(BUSD)를 예치하면 클레이를 받을 수 있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클레이튼은 글로벌 생태계 확대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상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다국적 개발자 및 서비스 기업들이 클레이를 획득할 수 있는 방안이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을 지향하는 클레이튼의 방향성을 공고히 하고 클레이튼 생태계도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클레이는 바이낸스 등 해외 거래소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빗썸, 코인원, 코빗, 지닥, 프로비트 등에 상장됐다. 그러나 이 중 그라운드X가 공식적으로 상장 사실을 밝힌 곳은 바이낸스, 업비트 인도네시아, 업비트 싱가포르, 리퀴드 글로벌 등 해외 거래소에 국한된다.

 

함지현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라는 명언을 알면서도 늘 반대로 하는 개미 투자자이자 단타의 짜릿함에 취해 장투의 묵직함을 잊곤 하는 코린이입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게끔 시장 이슈를 보다 빠르고 알차게 전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투자의 대부분은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입니다. 현재 이더리움 확장성 개선 프로젝트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OL(솔라나), ROSE(오아시스 네트워크), AVAX(아발란체), RUNE(토르체인) 등에 고등학생 한 달 용돈 수준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저작권자 © 코인데스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