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itesh Choudhary/Unsplash
출처=Hitesh Choudhary/Unsplash

'블록체인(Blockchain)'은 상자(Block)에 정보를 기록한 후 일렬로 쭉 연결(chain)하는 기술을 말한다.

블록체인의 기본 구조. 출처=ig.com
블록체인의 기본 구조. 출처=ig.com

이처럼 정보를 담은 블록들을 모두 연결하다 보니, 블록체인을 두고 '분산원장(distributed ledger)'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확히 말하면 분산원장기술(DLT)을 기술적으로 구현한 형태가 블록체인이다.

분산원장기술은 1979년 랄프 머클(Ralph Merkle)이 고안한 '머클트리(Merkle tree)' 뿌리를 두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꽤나 오래 전부터 개발되고 있었던 셈이다.

블록체인은 블록에 담은 정보를 '노드(node)'라고 부르는 네트워크 참여자에게 검증을 받아 승인된 정보만을 모아 새로운 블록을 생성한다. 그리고 새로운 블록에 들어간 정보를 또 네트워크 참여자에게 검증 받고, 블록을 생성하는 과정을 무한히 반복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블록에 들어간 정보를 노드가 검증해야만 다음 블록이 생성된다는 점이다. 덕분에 한번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는 노드의 검증을 통과하지 않는 한 변경이 불가능하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는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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