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넥스트, 블록체인 기업 DSRV 투자... 시리즈A 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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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박상혁 2021년 6월7일 22:51
출처=DSRV
출처=DSRV

삼성전자의 투자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는 국내 블록체인 개발사 DSRV 랩스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DSRV 랩스는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당시 삼성넥스트도 함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으나, 대외적으로 투자 사실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삼성넥스트는 여러 해외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해왔다.

  • 대퍼랩스: 블록체인 게임사
  • 알케미 인사이츠: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업체
  • 슈퍼레어: 대체불가능토큰(NFT) 예술품 시장 서비스

삼성넥스트가 국내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한 건 DSRV가 처음이다. 

DSRV 랩스는 블록체인에서 새로 생성되는 블록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실시간으로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하는 검증인(Validator)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고객사는 테라(Terra), 셀로(Celo), 니어(Near) 등이 있다. 

DSRV 랩스를 통해 고객들은 지분증명(PoS)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 2020년 8월에는 네이버의 기업형 엑셀러레이터 D2SF가 DSRV 랩스에 시드 투자를 했다. DSRV 랩스는 시드 투자 유치 6개월만에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윤홍열 삼성넥스트 디렉터는 "DSRV 랩스는 블록체인의 근간이 되는 노드와 인프라 운영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회사"라며 "클라우드 산업에서 AWS와 같이 DSRV가 블록체인 인프라 산업의 대명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지윤 DSRV 랩스 대표는 "이번 삼성넥스트의 투자로 삼성전자가 그리는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의 확장을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비전을 공유하는 파트너, 클라이언트와 함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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