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중앙은행 총재·재무부 장관 "스테이블코인 아직 안돼"
"규제 성립 전에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운영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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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박상혁 2021년 6월7일 12:21
2019년 8월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출처=G7 인스타그램
2019년 8월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출처=G7 인스타그램

주요 7개국(G7)의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부 장관이 디엠(옛 리브라) 등 스테이블코인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영국정부는 지난 5월 28일(영국시간) G7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부 장관이 온라인에서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들은 “관련 법률과 규제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을 운영할 수 없다는 뜻을 거듭 강조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의 정의를 명확히 내리지는 않았다. 다만 지난해 G7을 비롯한 미국 의회, 독일 정부 등이 "스테이블코인인 리브라(현 디엠)가 기축통화인 달러와 각국의 통화주권을 침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우리는 국경을 초월한 지불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20개국(G20)의 로드맵을 지지한다”며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의 공통적인 규제 표준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 협력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0월 회의에서도 “G7은 관련 규제가 성립되기 전까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을 운영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CBDC에 대해서는 “중앙은행 화폐의 형태 중 하나로써, 유동성과 결제의 안정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CBDC를 통해 국경을 초월한 지불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정부에 따르면 G7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부 장관은 CBDC와 관련한 공통의 원칙을 세우고 올해 말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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