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4만달러 진입 실패, 이더 2900달러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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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Cawrey
Daniel Cawrey 2021년 6월4일 09:30
코인데스크US의 비트코인 가격 지수
코인데스크US의 비트코인 가격 지수

비트코인 차입거래 비중이 감소한 가운데 이더는 2900달러를 향해 꾸준히 상승했다. 거래량도 비트코인을 계속해서 앞지르고 있다. 

■ 비트코인(BTC)은 오늘 아침 9시 17분 기준 개당 약 3만8898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사이 약 3.92% 상승한 수치다. 오전 6시 기준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3만7311달러 ~ 3만9402달러대 사이를 오갔다. 가격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BTC) 가격은 10시간 이동평균은 밑돌았으나 50시간 이동평균은 웃돌았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이는 보합세 신호다.

■ 이더(ETH)는 오늘 아침 9시 17분 기준 개당 약 2829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사이 약 5.3% 상승한 수치다. 오전 6시 기준 24시간 동안 이더 가격은 2673달러 ~ 2882달러대 사이를 오갔다. 가격 차트를 보면 이더(ETH) 가격은 10시간 이동평균은 밑돌았으나 50시간 이동평균은 웃돌았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이는 보합세 신호다.


비트코인 펀딩 금리 0%

5월 31일 이후 비트스탬프에서 시간대별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5월 31일 이후 비트스탬프에서 시간대별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어제 오후 2시경 3만7311달러였던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5.6% 상승하며 3만9402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소폭 하락해 오늘 아침 6시경에는 3만8532달러에 거래됐다.

퀀트 트레이딩 업체 QCP 캐피털은 “차입 매수 열풍이 사라짐에 따라 현물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반등할 것”이라며 “각각 3만달러, 4만달러선에서 매수 및 매도세가 몰렸다”고 언급했다. 

최근 3개월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펀딩 금리 변화. 출처=스큐
최근 3개월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펀딩 금리 변화. 출처=스큐

데이터 분석업체 스큐에 따르면,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상품의 펀딩 금리는 지난달 26일 이후 거의 0% 머물러 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따른 펀딩 금리 변화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차입거래 비중을 늘리지 않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엑소알파의 엘리 르 레스트 파트너는 “지난달 중순 이후 3만달러 ~ 4만달러에 갇혀 있던 비트코인은 4만달러 돌파를 위해 고군분투했다”며 “2주 전 폭락 이후 시장 참여자들이 다시금 신뢰를 회복하고 있어 4만달러선은 조만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23일 비트코인은 3만4259달러, 이더는 2090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최저치인 기록했다.  


비트코인 변동성 증가세

올해 1월 이후 비트코인 및 이더 30일 변동성 추이. 출처=코인데스크 리서치
올해 1월 이후 비트코인 및 이더 30일 변동성 추이. 출처=코인데스크 리서치

지난 4월 15일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비트코인, 이더의 30일 변동성은 각각 46%, 68%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변동성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반면, 이더 변동성은 지난 1일 무려 175%까지 치솟으며 급격한 변동 폭을 보였다. 이후 다시 하락해 2일에는 시장 마감 기준으로 92%를 기록했다. 

QCP 캐피털은 “비트코인은 풋옵션이 콜옵션보다 훨씬 비싸고 변동성도 여전히 높기 때문에 잠재적인 하락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하락장은 적절한 매도 시기”라고 평가했다.  

트레이드스테이션 그룹의 데이비드 러셀 부사장은 “지난달 23일 가격 폭락 이후 변동성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5월 말에 발생한 매도세 이후 높은 변동성을 예측하는 건 당연하다. 가격이 크게 움직인 후 일시적으로 머물러 있거나 유지되는 것도 정상”이라고 언급했다. 


이더 거래량, 비트코인 추월

5월 31일 이후 비트스탬프에서 시간대별 이더 가격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5월 31일 이후 비트스탬프에서 시간대별 이더 가격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어제 오후 2시경 2673달러였던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7.8% 상승하며 2882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소폭 하락해 오늘 아침 6시경에는 2789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닷새간 코인데스크20에 포함된 주요 거래소에서 일일 거래량은 이더가 비트코인보다 많았다. 최근 30일 중 이더가 비트코인 거래량을 앞지른 일수는 총 14일이었다.  

지난달 비트코인 및 이더 거래량. 출처=코인게코
지난달 비트코인 및 이더 거래량. 출처=코인게코

체이널리시스 캐피털의 조지 클레이튼 전무이사는 “암호화폐 신규 자본은 비트코인보다 이더의 미래를 더 밝게 볼 수 있다”며 “이것이 거래량 차이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했다.

“투자자들은 이더 투자에 있어 제도적 흐름을 관망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은 암호화 시스템을 자사의 규정 준수 프레임워크에 성공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비트코인에 투자할 준비를 이미 마쳤다. 그 다음은 이더다.”


이더 가스비 하락

최근 3개월 가스비 변동 추이. 출처=던 애널리틱스
최근 3개월 가스비 변동 추이. 출처=던 애널리틱스

이더리움 네트워크 사용 수수료인 가스비는 최근 3개월간 비교적 낮게 유지됐다. 지난달 11일 거래 건당 305그위(gwei)까지 치솟았던 가스비는 30일 24그위까지 떨어졌다. 1이더는 10억그위다. 따라서 1그위는 0.000000001이더와 같다.

네트워크 사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수료가 하락하고 있다는 건 좋은 신호다. 러셀은 “특히 불과 얼마 전 이더 가격 상승으로 수수료 폭등을 경험한 상황이라 더욱 그렇다”며 “이더는 이미 5월 초 수준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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