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더리움 웹사이트 캡처
출처=이더리움 웹사이트 캡처

지난 편에서 스테이킹 서비스는 예치 상품과 달리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검증인들에게 직접 보상을 주는 식으로 이자를 제공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검증 참여자들이 암호화폐를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맡기고 보상을 받는 것입니다.

해외 거래소 스테이킹 서비스

'거래소의 스테이킹'은 직접 스테이킹하는 걸 어려워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입니다. 직접 스테이킹에 참여할 때 발생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래소가 대신해주죠. 또한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스테이킹 기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검증인에게 일정량 이상의 암호화폐를 맡길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무에게나 검증인의 자격을 부여하면 이를 악용한 공격자에게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거래소는 일반적으로 스테이킹 수량에 제한을 두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이더리움 2.0의 검증인이 되려면 최소 32이더리움(ETH)을 스테이킹해야 하지만, 바이낸스의 이더리움 2.0 스테이킹을 활용하면 최소 수량으로 0.0001이더리움만 준비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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