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와이언 파이낸스, 유니스왑 각각 76%, 5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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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Cawrey
Daniel Cawrey 2021년 5월25일 10:10
코인데스크 XBX 지수
코인데스크US의 비트코인 가격 지수

주말 사이 급격히 하락한 암호화폐 시장은 큰 폭으로 반등하며 한주를 시작했다. 

■ 와이언 파이낸스(YFI)는 오늘 아침 9시 47분 기준 개당 약 4만9925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사이 약 53.41% 상승한 수치다. 

■ 이더(ETH)는 오늘 아침 9시 47분 기준 개당 약 2727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사이 약 27% 상승한 수치다. 오전 6시 기준 24시간 동안 이더 가격은 1970달러 ~ 2668달러대 사이를 오갔다. 가격 차트를 보면 이더(ETH) 가격은 10시간 및 50시간 이동평균을 웃돌았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이는 강세 신호다

■ 비트코인(BTC)은 오늘 아침 9시 48분 기준 개당 약 3만9524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사이 약 12.17% 상승한 수치다. 오전 6시 기준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3만3141달러 ~ 3만9801달러대 사이를 오갔다. 가격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BTC) 가격은 10시간 및 50시간 이동평균을 웃돌았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이는 강세 신호다


디파이 토큰 급등

올해 들어 와이언 파이낸스(보라색), 유니스왑(노란색) 실적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올해 들어 와이언 파이낸스(보라색), 유니스왑(노란색) 실적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디파이(DeFi) 시장의 강세가 두드러진 하루였다. 오늘 아침 6시 기준 와이언 파이낸스(YFI)와 유니스왑(UNI)은 각각 76%, 54% 급등했다. 

데이터 분석업체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와이언 파이낸스(YFI)와 유니스왑(UNI) 모두 세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최근 들어 시장변동성이 급격히 커지며 일부 상승분을 반납했다. 실제로 유니스왑의 경우 이달 초 700% 이상 급등했다가 최근 하락세에 급락한 이후 어제 다시 소폭 반등했다.  

투자회사 이더 캐피털의 브라이언 모소프 CEO는 “알트코인이 주를 이루는 디파이 토큰은 시가총액이 낮고 유동성이 크기 때문에 변동성이 매우 높다”며 “지난주에는 비트코인이나 이더 같은 주요 암호화폐보다 이러한 유형의 자산이 더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회복세의 징후가 나타나면서 낮은 유동성은 오히려 급격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 역대 최고치

지난 2019년 1월 이후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 추이. 출처=던 애널리틱스
지난 2019년 1월 이후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 추이. 출처=던 애널리틱스

데이터 분석업체 던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래량은 이달 들어 총 거래액 1천억달러를 훌쩍 넘기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중 선두는 유니스왑으로 610억달러를 돌파했다. 

중앙집중식 거래소의 거래량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주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거래량은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 대규모 자본 유입은 줄지 않고 계속되는 추세다. 

암호화폐 수탁업체 트라이텀의 존 윌콕 CEO는 “신규 진입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거래량 급증을 촉발하고 있다”며 “대규모 자본 유입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최근 이어진 급격한 변동성에 이른바 개미투자자의 탈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물 가격 하락은 변동성에 대한 기반을 공고히 하면서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더 변동성 급증

5월 21일 이후 비트스탬프에서 시간대별 이더 가격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5월 21일 이후 비트스탬프에서 시간대별 이더 가격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지난 23일 마감 시간 기준으로 비트코인 30일 변동성이 약 88%를 기록한 가운데 이더 변동성은 150%를 훌쩍 넘기며 더 큰 혼란을 보였다. 이더 시장은 최근 들어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냈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큰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비트코인(검은색), 이더(파란색) 변동성 추이. 출처=코인데스크 리서치
지난달 비트코인(검은색), 이더(파란색) 변동성 추이. 출처=코인데스크 리서치

트라이텀의 윌콕은 “최근 며칠 사이 큰 폭의 하락이 몇 차례 있었지만, 이 같은 가격 조정은 오히려 건강한 현상”이라며 “최근 급격한 변동성은 과도한 차입거래에 대한 청산이 일시에 몰리면서 선물과 현물시장을 막론하고 수익을 낸 참여자들의 가격 하락을 유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반등, 차입거래 비중 감소

5월 21일 이후 비트스탬프에서 시간대별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5월 21일 이후 비트스탬프에서 시간대별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3만8669달러에서 16.6%가 상승했다. 이후 소폭 하락했으나 오늘 아침 6시 기준 3만9801달러로 반등했다. 

어제 암호화폐 시장은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비트코인 선물시장의 펀딩 금리는 여전히 0에 가까웠다. 이는 최근 현물 가격 급등이 차입거래에 의한 것이 아님을 시사한다.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펀딩 금리. 출처=스큐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펀딩 금리. 출처=스큐

트레이딩 업체 엑소알파의 엘리 르 레스트 전무이사는 “최근 시장은 W자 형태로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첫 번째 최저점은 3만달러까지 급락했다. 그러나 시장은 이 같은 최저점에서 차입거래 비중을 대폭 줄인 상태로 반등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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