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저코인의 로고. (홈페이지 캡쳐)
루저코인의 로고. (홈페이지 캡쳐)

주요소식

 

1. 중국에서 또 다른 밈코인의 부상

중국에서 도지코인을 따라하는 시바이누(SHIB)에 이어 또 다른 밈코인이 부상하고 있다. 이번엔 루저코인(LoserCoin, LOWB)이다. 

7일 출시된 프로젝트가 현재 가격이 0.0009달러밖에 안 되지만 도지코인처럼 갑자기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 2017 ICO 붐 때 돈을 잃은 자칭 '루저' 지방도시 출신 개발자 2명이 시작한 루저코인은 중국에서 주류가 되지 못한 마이너감성의 투자자들을 자극하는 힘이 있는 듯하다.

루저코인이 출시된 이후 가격이 이미 400% 이상 뛰었으며 루저코인 프로젝트의 텔레그램 방이 벌써 1만명 넘는다. 

 

 

2. 미국 SEC, 비트코인 ETF에 대해 부정적 의견 제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ETF)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기했다. 11일 발간한 선언문에서 SEC가 비트코인이 “투기성이 매우 강한 자산”이라고 정의하면서 비트코인 선물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과연 리스크를 감수할 만한 것인지 의구심을 나타냈다. 

SEC가 현재 여러 비트코인 ETF 승인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3. 바둑기사 이세돌, 알파고 꺾은 '세기의 대결' 이더리움 NFT로 발행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를 꺾은 역사적 대국을 NFT(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 토큰)로 발행해 경매에 부쳤다.

이세돌 9단은 지난 2016년 3월 1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챌리지 제4국을 NFT로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4. 비트코인은 왜 나뭇가지 모양일까

비트코인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면 어떤 모양일까. 블록체인은 말 그대로 블록(Block)이 차례대로 연결(chain)된 형상을 의미하는 만큼 블록이 일렬로 늘어선 모습일까? 그렇지 않다. 심지어 블록체인은 서로 다른 형태와 모양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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