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에셋(KODA), 암호화폐 커스터디 시작
BTC·ETH·KLAY 우선 지원
"가격 변동성 최소화한 법인의 암호화폐 매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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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정인선 2021년 5월3일 11:17
출처=한국디지털에셋(KODA)
출처=한국디지털에셋(KODA)

KB국민은행이 투자한 코다(KODA, 한국디지털에셋)가 디지털 자산 수탁(커스터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다의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수탁 서비스는 고객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디지털 자산을 외부 해킹·보안키 분실 등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관하고, 스테이킹 등 상품에 투자해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코다에 따르면 수탁 서비스는 해치랩스가 보유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코다는 또한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를 통해 법인 고객이 가격 변동성 위험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암호화폐를 매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다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에선 법인 계좌의 원화 입출금이 불가능해 법인이 암호화폐를 거래할 통로가 마땅히 없었다"면서, "엄선한 협력사를 통해 장외거래를 중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다는 우선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클레이(KLAY) 등 세 종의 암호화폐 수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다는 향후 부동산, 금, 미술품 등 실물 기반의 디지털 자산과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문건기 코다 대표는 "법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자산 수탁 시장에선 신뢰가 중요하다"면서, "법인이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는 데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코다는 KB국민은행과 해치랩스, 해시드가 2020년 11월 공동 설립한 디지털 자산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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