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US 뱅크 홈페이지
출처=US 뱅크 홈페이지

주요소식

1. 미국 US뱅크, 암호화폐 수탁 예고

최근 암호화폐 기술 개발업체 시큐런시(Securrency)에 투자한 미국 전국 5위 규모 은행 US 뱅크가 조만간 암호화폐 수탁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US뱅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뉴욕 디지털 인베스트먼트 그룹(NYDIG)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하면, NYDIG와 협력해서 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 터키 정부, 암호화폐 수탁은행 설립한다

최근 터키 암호화폐 거래소 토덱스(Theodex)가 이용자 접속을 차단하고 거래와 입출금을 중단해서 많은 피해를 입혔다. 토덱스 창립자인 CEO 파티흐 파룩 외제르는 이런 사고를 치고 해외로 도피했다. 

터키 경찰은 그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고 터키 정부는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에게도 협조를 요청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터키 정부는 앞으로 이런 사례에 대비하기 위해 암호화폐 수탁은행을 이르면 5월 내에 설립할 예정이다.

 

3. 아일랜드도 ‘코인 자금세탁방지법’ 도입한다

아일랜드 정부가 한국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과 비슷한 내용을 담은 유럽연합(EU)의 제5차 자금세탁방지법(5AMLD)을 자국 암호화폐 산업에 적용한다. 아일랜드 중앙은행이 지난 23일 모든 암호화폐 기업이 5AMLD법에 준수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일랜드에서 암호화폐 익명 거래가 가능했다. 하지만 이제는 모든 거래소가 철저한 고객신원확인(KYC)와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갖추고 중앙은행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와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4.  홍남기 "가상자산, 금융투자자산으로 보기 어려워... 과세는 예정대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암호화폐(가상자산)에 대해 "거래를 해서 생긴 소득에 대해서는 과세가 불가피하다"며 "(내년 1월에) 과세는 그대로 진행되게끔 한다"고 한겨레가 27일 보도했다.

 

5. 암호화폐 거래소 존속 여부, 7월에 윤곽 나온다

암호화폐 거래소에 실명계좌를 연동해주는 은행들이 9월 거래소 신고제 시행을 앞두고 재계약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그동안 예치금 증가 등 긍정적 효과를 누렸지만, 최근 당국이 은행에 자금세탁 방지 의무 강화를 요구하면서 관리 부담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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