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전 구글페이 임원을 인도 법인 대표로 선임했다.
22일(미국시간) 판카즈 굽타(Pankaj Gupta) 전 구글페이 인도·아태평양 지역 엔지니어링 총괄은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 인도 법인 대표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판카즈 굽타는 "코인베이스 인도 법인이 현지 채용도 시작했다"며 "향후 1-2년 내 엔지니어링, 제품 관리, 사용자경험(UX) 설계, 연구개발(R&D) 등을 통틀어 직원 수 백명을 고용해 인도에 기술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달 코인베이스는 인도 법인 설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IT기업이 위치한 인도 남부 하이데라바드(Hyderabad)에서 현지 사무실을 준비하고 있다.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전면 금지법을 검토한다고 알려지는 등 규제 불확실성이 남아있음에도 인도 시장 진출을 택한 것이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이달 14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입성했다. 코인베이스 주식(COIN)은 23일 종가 293.45달러(약 33만원)로 장을 마감했다.
함지현
goham@coindeskkorea.com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라는 명언을 알면서도 늘 반대로 하는 개미 투자자이자 단타의 짜릿함에 취해 장투의 묵직함을 잊곤 하는 코린이입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게끔 시장 이슈를 보다 빠르고 알차게 전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투자의 대부분은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입니다. 현재 이더리움 확장성 개선 프로젝트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OL(솔라나), ROSE(오아시스 네트워크), AVAX(아발란체), RUNE(토르체인) 등에 고등학생 한 달 용돈 수준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코인데스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