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고점이라 보기 어려운 2가지 이유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인지 파악할 때 활용하는 유통 속도(Velocity)라는 지표가 있다. 이 지표는 비트코인을 파는 사람이 많을 수록 빨라지는데, 통상 유통 속도가 빠를수록 가격이 고점일 확률이 높고, 느릴수록 저점 가능성이 높다. 비트코인 유통 속도를 과거와 견줘보면 지금이 고점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비자, USDC 신용카드 결제 지원한다

글로벌 신용카드 기업인 비자(VISA)가 암호화폐 기업 서클(Circle)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US달러코인(USDC)을 신용카드 결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자는 암호화폐 기업인 크립토닷컴과 함께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한 상태며, 올해 말까지 더 많은 파트너들에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트코인에도 '벚꽃 엔딩'은 온다

주가가 하락 없이 상승만 하니까 주식을 매수하면 마치 돈이 복사되는 것처럼 수익을 본다는 의미로 '돈 복사'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다. 최근에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돈 복사가 된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한가지 분명한 점은 벚꽃 엔딩은 언젠가 반드시 온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주, 블록체인 '코로나 백신' 여권 도입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28일(미국시간) 코로나19 백신 여권 애플리케이션(앱) '익셀시어 패스 월렛(Excelsior Pass Wallet)'을 공식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IBM 블록체인에 기반한 이번 앱은 이용자가 유전자증폭(PCR) 또는 항원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는지, 예방 접종을 맞았는지 여부를 증명한다.

 

토큰으로 비트코인 채굴하는 신세계

하드웨어 관점의 채굴과 달리, 채굴을 해시레이트라는 무형의 처리능력을 가진 자산으로 치환해 유동성을 공급해 주는 실험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비트코인 채굴풀 풀인(Poolin)의 pBTC35A, 그리고 바이낸스의 BTCST다. 이 토큰을 매수해서 스테이킹만 해도 채굴되는 비트코인(여기서는 wBTC나 BTCB) 배분을 통한 채굴 수익 창출이 간접적으로 가능하다.

 

규제 없는 터키 암호화폐 시장의 대성장

에르도안 터기 대통령의 중앙은행 총재 교체는 2019년 중순 이후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이번에 중앙은행 총재를 해임한 것도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은행이 불안하면 사람들은 암호화폐로 눈을 돌린다. 22일 리라의 가치가 급락하자 터키에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인터넷 검색 횟수가 급등했다.

 

코빗, 곧 스테이킹 서비스 출시한다

코빗은 29일 암호화폐 스테이킹에 관한 내용을 추가한 약관을 4월5일부터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코빗 관계자는 "아직 어떤 암호화폐 스테이킹을 제공할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다음주 중 스테이킹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금지법 '만지작' 인도 "기업 보유 암호화폐 공개해야"

인도 기업은 4월1일부터 보유 중인 암호화폐 수량 등을 공개해야 한다. 암호화폐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던 인도 정부가 일단 금지법 통과를 미룬 모양이다.

 

클레이튼 기반 NFT, 세계 최대 장터 '오픈씨'서 거래된다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이 상반기 내 글로벌 장터 '오픈씨'에서 거래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이용자는 오픈씨에서 클레이튼 기반으로 발행된 NFT를 조회하고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신영대 의원 "공직자 1000만원 이상 암호화폐 등록해야" 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시)이 지난 25일 공직자 의무등록대상 재산에 가상자산(암호화폐)을 포함시키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공직자와 공직 후보자는 현금, 주식, 채권 등의 분류에 따라 1000만원 이상의 재산을 등록하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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