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비트코인 10억달러 추가매수…평단가는 5만2765달러"

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24일(현지시간)까지 1만9452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구매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이번 비트코인 매수에 사용한 금액은 10억2600만달러, 매수 단가는 평균 5만2765달러다. 

 

미 연준 시스템 마비…코인베이스·크라켄 달러 입출금도 멈춰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중앙은행 실시간 송금 시스템이 작동을 멈췄다가 복구됐다. 이 사고로 인해 제미니, 크라켄, 코인베이스 등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의 달러 입출금 거래도 일시 지연됐다. 제미니는 이날 오후 1시경 웹사이트를 통해 "연준의 오류로 인해 페드와이어와 페드ACH를 통한 달러 송금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디파이가 더 주목 받는 이유? 게임스톱 덕분이다

'반기득권'의 대표주자 비트코인(BTC)은 가격 상승을 거듭해 이번 주 1조달러를 넘겼고, 도지코인(DOGE) 등 밈(meme) 코인도 가격이 크게 올랐다. 기득권이 신뢰와 영향력을 잃기 시작하면서, 대안이 더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변화가 최근 산업 트렌드와 결합하면 디지털자산 분야가 크게 성장할 수 있다. 그 분야가 바로 탈중앙화 금융, 디파이(DeFi)다.

 

일본 금융사 '모넥스', 비트코인 호황에 급성장

일본 도쿄에 설립된 금융기업 모넥스 그룹(Monex Group)의 주가가 올해 들어 작년 대비 3배 이상 급성장했다. 그 배경에는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Coincheck)'의 수익 급증이 원동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지리아의 '암호화폐 금지법'이 패착인 이유

"세계 각국과 기업들이 블록체인의 엄청난 가능성에 눈을 뜨는 판에 나이지리아는 정부기관들이 늑장 부리고 블록체인이란 부정할 수 없는 찬란한 혁신에 눈을 감아버리는 바람에 뒤처지고 있다." - 나이지리아 정보통신기술진흥원(NITDA) 보고서 '국가 블록체인 채택 전략' 중

 

미국 연준, CBDC 연구결과 발간

재스 챙 연준 수석 변호사와 결제전문가 폴 웡은 연준이 올해 CBDC의 장단점에 대한 논의를 미국 국민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이 일상적으로 쓰기 좋은 디지털 화폐가 어떤 것인지 알기 위해 프라이버시 문제, 편리성, 보안 문제, 송금 방식 등 광범위한 주제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짧은 뉴스, 오늘

 

해시드, 자산 토큰화 플랫폼 컨버전스 프로토콜에 투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대표 김서준)는 알라메다 리서치, 캐네틱 캐피털, NGC벤처스 등과 함께 컨버전스 프로토콜에 200만달러(약 22억원 규모)의 라운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시드에 따르면 컨버전스 프로토콜은 주식과 채권, 펀드, 미술품, 부동산 등 자산을 증권형 토큰으로 발행해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컨버전스 프로토콜은 이번 투자로 유치한 자금을 바탕으로 증권형 토큰과 연동되는 유틸리티 토큰을 발행하고 거래하는 탈중앙화 플랫폼을 개발·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컨버전스 프로토콜은 이를 위해 홍콩의 증권형 토큰 플랫폼 리퀴파이와 협력할 계획이다.

 

탈중앙화 거래소 dYdX, 레이어2 솔루션 업그레이드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파생상품 탈중앙화 거래소 dYdX가 레이어2 솔루션 클로즈드 알파 버전 업그레이드를 실행했다고 25일 밝혔다. dYdX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들이 높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 적용된 레이어2 솔루션은 스타크웨어의 zkSTARKS 기술로 zk-롤업의 일종이다. dYdX 측은 이 기술이 거래소의 보안성과 탈중앙성을 모두 보장하면서 빠른 거래 체결과 오라클 피드 갱신을 가능케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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