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YouTube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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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

 

1. 비트코인 1만달러 하락

■ 비트코인 가격이 21일 5만8천달러를 넘겼다가 22일 5만달러 초반까지 하락했다. 23일 오전 9시 기준 약 5만38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 파리 트레이딩 업체 엑소알파(ExoAlpha)의 최고투자책임자 데이비드 라이프치즈는 비트코인 2차 하락세가 올 경우, 가격이 4만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만일 최악의 상황이 닥친다면 3만달러대까지 폭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코인데스크는 이런 가격 변동에 거시경제적 요인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슬슬 오르면서 2020년 6월 이후 최고점을 경신했다.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투자자들이 이 현상을 달러의 강세 신호로 풀이하고 비트코인이나 주식에 부었던 자금을 채권으로 옮길 수 있다는 얘기다.

■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투자자 중 41%가 암호화폐와 주식의 리스크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다만 한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나 금의 유동성이 주식 보다 “한참 낮다”면서 “적은 자금도 가격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2. NFT는 마냥 오르는데

비트코인과 달리 대체불가능토큰(NFT)들의 가격이 치솟고 있다. 22일 한 묶음의 크립토펑크(CryptoPunks)가 100만달러어치의 이더(ETH)에 팔렸다. 구매자는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나이안 캣(Nyan Cat)이란 NFT가 300이더(약 52만7천달러)에 거래됐다. 크립토펑크 개발자 크리스 토레스는 NFT들이 “새로운 밈(Meme) 경제에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3. 디지털 위안화

앤트그룹의 마이뱅크와 텐센트의 위뱅크가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프로젝트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업체의 지갑 서비스가 중국인민은행의 디지털 위안 앱에 추가될 예정이다. 마이뱅크와 위뱅크 외 현재 6개의 은행이 디지털 위안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만일 디지털 위안화가 출시되면 주요 국가가 발행하는 최초의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가 될 것이다. 현재 모로코도 CBDC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간추린 뉴스

■ 이젠 뉴욕타임즈도 NFT를 다룬다. (NYT)
■ 국가 정부들이 비트코인을 막을 수 있을까? 힌트: 못 막는다. (Alex Gladstein/Quillette)
■ 해킹당했던 거래소가 또다시 해킹당해. (CoinDesk Korea)
■ 클럽하우스에서의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얘기. (CoinDesk)
■ 암호화폐 지지자들은 요즘 트위터에서 이런 걸 올린다. (Slate)
■ 인도 암호화폐 금지법 진행상황. (Decrypt)
■ 테슬라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을 얼마나 벌었을까? (Protos)
■ 비트코인으로 430만달러 자금세탁하려다 검거된 호주인. (Coin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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