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CBDC를 부르네

비트코인 15억달러를 투자한 테슬라의 여운이 가시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을 종합하면 테슬라는 3만1000~3만7000달러 사이에서 비트코인을 사 모은 것으로 추정된다. 낮지 않은 가격이다. 기업이 보유한 현금의 10%를 연간 가격변동률이 80%대에 육박하는 비트코인에 투자한 결정도 쉽지 않다. 그만큼 CEO인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업비트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 13억원 주인 찾아줘"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2020년 한해 보이스피싱 예방 조치를 통해 60건의 피해를 구제해 총 13억원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줬다고 16일 밝혔다. 

코빗, 인공지능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도입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이 에스투더블유랩(S2WLAB, 대표 서상덕)과 인공지능(AI) 기반 자금세탁방지(AML) 솔루션 ‘아이즈(EYEZ)'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영국 거래소 엑스모(EXMO), 디도스 공격으로 서비스 중지

영국 기반의 암호화폐 거래소 엑스모(EXMO)가 분산 서비스 거부(DDOS, 디도스) 공격으로 현재 모든 거래 서비스가 멈췄다. 엑스모는 15일 오후 10시경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재 디도스 공격을 지속해서 받고 있으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다"며 "서비스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日 금융사 SBI, 해외 기업들과 암호화폐 합작 벤처 설립 준비

인터넷은행, 증권사 등을 보유한 일본의 금융 기업 SBI홀딩스가 암호화폐 합작 벤처 기업을 설립하기 위해 해외 금융 기업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가 1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합작 벤처 기업은 SBI홀딩스가 그동안 암호화폐와 관련해 기울여 온 시도를 중요한 수입원의 하나로 키우는 걸 목표로 한다. 

태국 SEC, 암호화폐 신규 투자자 자격 요건 정한다

15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루엔바데 수완콜(Ruenvadee Suwanmongkol) 태국 SEC 사무국장은 "암호화폐 투자자에게 자격 요건을 부여하게 되면 계좌를 개설하려는 개인 투자자가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에서 오는 위험을 흡수할 충분한 재정적 완충 장치가 있는지를 확신할  있다" 밝혔다.

GDF "홍콩 암호화폐 규제, 개인투자자 암시장으로 몰아낼 것"

GDF의 자문위원장인 말콤 라이트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기관투자자만 할 수 있게 제한해버리는 것은 미국과 싱가포르, 영국 등 다른 금융 선진국들이 취하고 있는 규제 흐름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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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라는 명언을 알면서도 늘 반대로 하는 개미 투자자이자 단타의 짜릿함에 취해 장투의 묵직함을 잊곤 하는 코린이입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게끔 시장 이슈를 보다 빠르고 알차게 전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투자의 대부분은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입니다. 현재 이더리움 확장성 개선 프로젝트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OL(솔라나), ROSE(오아시스 네트워크), AVAX(아발란체), RUNE(토르체인) 등에 고등학생 한 달 용돈 수준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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