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닥(Hdac) 테크놀로지가 원성환 신임 한국 대표를 선임하고 이기호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치닥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원 신임 대표는 1996년부터 2017년까지 식품 기업 네슬레의 국내 법인 네슬레코리아에서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등을 역임했다.
원 대표는 "2017년 말부터 이오스(EOS), 아이콘(ICON), 코스모스(COSMOS) 등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직접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블록체인 기술과 탈중앙 생태계 관련 경험을 쌓았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에이치닥이 선도적인 기술 기업으로 거듭나고 퍼블릭 블록체인 라이즌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에이치닥 테크놀로지는 2019년 7월 주용완 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본부장을 신임 한국 대표로 선임했다. 주 전 대표는 KISA에서 인터넷기반본부장, 정보보호산업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을 총괄했다. 에이치닥 관계자는 주 전 대표가 현재 에이치닥을 퇴사한 상태라고 밝혔다.
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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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정인선 기자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여간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블록체인, 가상자산, NFT를 취재했습니다. 일하지 않는 날엔 달리기와 요가를 합니다. 소량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클레이(KLAY), 솔라나(SOL), 샌드(SAND), 페이코인(PCI)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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