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코리아가 김병욱 국회의원, 한국블록체인협회와 함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투명화를 위한 특금법 시행령 토론회'를 오는 30일 오후 3시 국회에서 개최합니다.

2019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 권고와 지난 3월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고객신원확인 및 자금세탁방지 의무가 법제화됐습니다. 내년 3월 특금법 시행에 앞서 정부는 구체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의 의무와 책임을 규정하는 특금법 시행령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규제당국과 산업, 일반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실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번 토론회가 수년 동안 규제공백 상태에서도 바람직한 산업 질서 구축을 위해 노력해온 일선 기업들이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고, 규제 당국과 산업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할 예정입니다. 생중계 링크는 행사 당일 코인데스크코리아 홈페이지에 공개하겠습니다.

오프라인 참가신청은 이곳을 통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목 :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투명화를 위한 특금법 시행령 토론회

일시 : 2020년 6월30일 오후 3시~5시

장소 :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개회사 - 김병욱 국회의원

환영사 - 오갑수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장

발표1 - 특금법 시행령의 개정 방향 - 가상자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언 (한국블록체인협회 이종구 자율규제위원장)

발표2 - 거래소 운영 실무에서 확인한 암호화폐 KYC/AML 실태와 문제 (두나무 황순호 대외협력팀장)

발표3 - FATF 가이드라인과 해외 입법 동향 (법무법인 바른 한서희 변호사)

토론 - 금융정보분석원 고선영 사무관, 다날핀테크 김영일 사업전략팀장, NH농협 류창보 디지털R&D센터 파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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