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에 신세계면세점 갓포인트가 연동됐다. 출처=밀크파트너스
밀크에 신세계면세점 갓포인트가 연동됐다. 출처=밀크파트너스

 

블록체인 여행·여가 포인트 통합 프로젝트 '밀크(MiL.k)'를 운영 중인 밀크파트너스는 오늘부터 밀크 앱(App)에서 신세계면세점 계정 연동 및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3일 야놀자의 '야놀자코인'의 연동 이후 밀크의 두번째 포인트 연동 서비스다.

이번 연동을 통해 신세계면세점 갓포인트를 보유한 고객들은 밀크 앱에서 밀크 코인(MLK)으로 변환 후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가 가능하다. 또한 반대로 밀크 코인으로 갓포인트를 구매해 신세계면세점에서 서비스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밀크를 통해 기존 포인트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보이게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우리 실생활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밀크 측은 야놀자와 신세계면세점을 시작으로 딜카, 서울공항리무진 등과도 포인트 연동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밀크파트너스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신세계인터넷면세점 계정 연동을 완료하는 고객에게 밀크 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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