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edIn Says Blockchain Is Top Skill for 2020
출처=셔터스톡

세계 최대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LinkedIn)은 지난 9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올해 가장 수요가 많아질 기술로 '블록체인(blockchain)'을 꼽았다.

링크드인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에는 수요가 많을 기술로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등이 꼽혔지만, 블록체인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올해에는 블록체인이 가장 수요가 많을 기술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링크드인은 블록체인이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원장(shared digital ledger)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표준화된 프로토콜이 부족하고, 확장성 및 네트워크 유지에 과도한 리소스를 투입해야 한다는 점은 블록체인 기술의 약점으로 지적됐다.

링크드인은 "IBM, 오라클, JP모건 체이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잠재력 있는 기술로 꼽고 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및 호주 등에서 수요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 선정된 올해 수요가 많아질 기술은 블록체인을 비롯해 △클라우드 컴퓨팅 △분석적 사고력(Analytical Reasoning) △AI △UX 디자인 △비즈니스 분석 △제휴 마케팅(Affiliate marketing) △영업 △과학계산(Scientific Computing) △영상 제작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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