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PCI)의 발행사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 AG)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상대로 불수리 처분 집행정지 신청를 냈다. 이에 대한 법정 심문은 오는 3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1일 암호화폐(가상자산) 업계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페이프로토콜은 지난달 26일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상대로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신고 불수리 처분에 대해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이에 대한 법정 심문을 오는 3일 오후 2시에 주재한다. 페이프로토콜은 집행정지 신청과 함께 본안소송도 제기했다. 본안소송은 집행

모던라이언이 하이드미플리즈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모던라이언은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하이드미플리즈와 파트너사에 런치패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국내 시장 진출과 확장을 도울 예정이다. 하이드미플리즈는 보유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NFT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모던라이언은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의 웹3 영역 합작 법인이다. 자체 개발한 생활 밀착형 NFT 마켓플레이스인 콘크릿 베타 등을 앞세워 NFT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하이드미플리즈는 국

블록체인 기술 회사 해치랩스는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와 기업용 암호화폐(가상자산)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해치랩스는 메타버스월드의 블록체인 메인넷 '팬시'에 기업용 암호화폐 지갑 솔루션 '헤네시스'를 연동할 예정이다. 이로써 팬시 생태계 내 투자사들이 암호화폐를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팬시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메타버스월드의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자체 기축통화 FNCY(팬시)를 사용한다. 게임과 더불어 문화·예술·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암호화폐 '규제 원년'을 맞아 는 국내 현황은 물론 국외 규제 상황을 두루 짚어보는 새해 기획을 시리즈로 연재 중입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암호화폐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에 대해 업계, 법조계, 학계 내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도 모아봤습니다.다가오는 증권형 토큰 가이드라인 발표, 디지털자산기본법(가칭) 입법, 부산시의 분권형 디지털 상품거래소 추진 등 암호화폐(가상자산) 업계는 어느 때보다도 규제와 정책의 중심에 있다.웹3.0 시대의 흐름 속에서 암호화폐는 미래의 가치교환수단으로 필수적인 존재가 될

홍콩,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라이선스 보유 의무화 방침홍콩통화청(HKMA)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실제 암호화폐(가상자산) 유통량 이상의 준비금을 유지해야 한다”며 라이선스 규제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HKMA는 “스테이블코인 준비 자산은 높은 유동성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규제에 대해 대국민 의견수렴을 거친 뒤 국제적인 토론회도 개최할 것”이라며 “이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쯤 해당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시황] 비트코인 다시 상승세로, 2만3000달러 근접BTC(비트코인)는 지난 24시간 동안

이더리움 개발진들이 2일 새로운 테스트넷 '저장(Zhejiang)'을 공개한다.1일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넷에서 사용자들은 스테이킹된 이더를 인출할 수 있는 기능(EIP-4895)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테스트넷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는 7일부터 활성화된다. 이전까지는 테스트넷의 검증자에게 이더를 입금하는 것만 가능하다.저장 테스트넷의 출시는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산동 테스트넷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이뤄졌다. 앞서 개발자들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프로그래밍 환경 개선안인 이더리움 EOF(EVM 오브젝트

영국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더 많은 책임을 부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 중개사, 수탁업체에도 더욱 엄격한 규제를 가할 예정이다.지난달 31일(현지시각) 코인데스US 등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가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 플랫폼과 대출(렌딩)업체에 대한 규제 계획을 제시하는 의견수렴서를 발표했다. 영국 정부는 오는 4월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앤드류 그리피스 재무부 경제장관은 "경제를 성장시키고 기술 변화와 혁신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여기엔 암호화폐 기술도 포함한다"면서도 "하지만 강력하고 투명하며 공정한 표

가격가상자산(한국시간 1일 오전 7시12분)● 비트코인: 2만2947달러(약 2822만원) +0.9%● 이더리움: 1577달러(약 193만원) +1.4%● 코인데스크시장지수(CMI): 1080달러(약 132만원), +1.3%전통시장● S&P500: 4076 마감 +1.5%● 금: 온스당 1944달러(약 239만원) +1.1%●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3.53% -0.0%pBTC(비트코인)는 지난 24시간 동안 0.5% 상승해 2만2900달러에 거래됐다.유럽 경제가 소폭 회복했음을 나타내는 수치가 발표된 후 주식시장은 상승세로

홍콩통화청(HKMA)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라이선스 보유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HKMA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실제 암호화폐(가상자산) 유통량 이상의 준비금을 유지해야 한다”며 라이선스 규제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HKMA는 토큰 거버넌스와 발행, 페깅 안정화 등을 토대로 감독에 나선다. 차익 거래나 알고리즘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은 발행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HKMA는 “스테이블코인 준비 자산은 높은 유동성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규제에 대해 대국민 의견수렴을

바이낸스, 마스터카드 손잡고 브라질서 코인 선불카드 출시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브라질 내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BTC(비트코인), ETH(이더), BUSD 등 13종의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출시한다. 바이낸스는 “브라질에서 암호화폐 선불카드 출시는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노력”이라며 향후 몇 주 안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질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두 번째로 암호화폐 선불카드를 출시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결제 서비스

파산을 신청한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출업체 블록파이의 암호화폐 채굴 자산이 파산 청문회 후 매도될 전망이다. 30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블록파이 변호인은 “이번 파산 청문회 이후 첫 번째 경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입찰서 제출 기한은 2월 20일이 될 전망이다. 번호인은 “블록파이의 특정 자산 패키지는 시장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입찰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채무자 상황,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을 감안하면 자산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블록파이는 지

2021년은 BTC(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BTC 가격은 급등했고 당시 많은 전문가들은 BTC 가격이 최소 1억에서 많게는 3억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BTC 채굴기업들은 같은 기간 몸집을 키웠고 몇몇 기업들은 나스닥에 상장했습니다. 대표적인 회사가 코어사이언티픽입니다.하지만 2021년 11월을 기점으로 모든 상황이 변했습니다. BTC 가격은 우하향을 그리기 시작했고 2022년 본격적으로 약세장이 시작됐습니다.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시장 악화와 암호화폐 내부의 악재가 겹치며 시장이 요동쳤습니다. 채굴자

트위터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가상자산) 도입이 가능한 결제 시스템 구축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위터가 결제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해당 서비스는 법정화폐를 통한 지불이 목표라고 전했다.머스크 CEO는 향후 지불 수단에 암호화폐를 추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나중에는 암호화폐 기능이 잠재적으로 추가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머스크는 사용자가 크리에이터에게 직접 보상할 수 있는 경로를 열어주며, 사용자가 플랫폼에서 직접 아이템을 구매하고 사용자끼

디지털자산특위 "코인 공시·평가 포괄적 규제 도입"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는 '디지털자산의 미래, 신산업·규제혁신 TF 연구결과 보고회'를 개최해, 향후 디지털자산기본법(가칭) 입법에서 논의될 주요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전인태 가톨릭대 수학과 교수는 대형 악재들이 발생하기 전에 디지털자산 거래소나 평가기관에서 공시나 평가를 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안병남 금융감독원 디지털자산연구팀장은 "포괄적 규제는 발행 시장뿐 아니라 금융시장의 안정성 영향 부분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인시황] 비트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글로벌 결제 기업 마스터카드와 손잡고 브라질에서 코인 선불 카드 출시에 나선다. 30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브라질 내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BTC(비트코인), ETH(이더), BUSD 등 13종의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출시한다. 해당 카드는 거래 당 0.9%의 결제 수수료가 부과되며, 최대 8%의 암호화폐 캐시백이 제공될 예정이다. 유효한 주민등록증이 있는 브라질 내 모든 바이낸스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으며, 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시 수수

기관 투자자들이 FTX 파산 사태 이후에도 암호화폐(가상자산)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두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데이비드 듀옹 기관 연구 총괄은 30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TV '퍼스트 무버'에서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FTX 거래소의 붕괴가)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추세적 변화를 주진 않았다"고 밝혔다.크립토 윈터(암호화폐 시장 침체기) 속에서 발생한 FTX 사태에도 불구하고, 듀옹 총괄은 "기관 투자자들은 '이러한 것들을 순환

코인베이스 월렛이 NFT 사기 방지를 위해 트랜잭션 미리보기 기능을 추가했다. 30일(현지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새로운 기능은 사용자가 서명하는 거래에 따라 잔액이 어떻게 바뀔지 미리 보여준다. 또한 탈중앙화 앱(Dapp)이 사용자의 지갑에서 NFT를 포함한 토큰을 인출하기 위한 승인을 요청할 때 이를 강조해서 표시되도록 한다. 두 가지 기능은 이더리움과 폴리곤 네트워크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코인베이스 월렛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제공하는 독립 실행형 비수탁 지갑이다. 거래소 앱에서 제공하는 지갑과는 별개의 서비스다.

가격가상자산(한국시간 31일 오전 7시26분)● 비트코인: 2만2722달러(약 2794만원) -4.5%● 이더리움: 1555달러(약 191만원) -5.4%● 코인데스크시장지수(CMI): 1065달러(약 130만원), -5.0%전통시장● S&P500: 4017 마감 –1.3%● 금: 온스당 1923달러(약 236만원) -0.3%●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3.55% +0.0%p비트코인(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4% 이상 하락해 2만2700달러에 거래됐다. 29일 최고가 2만4000달러에서는 완전히 벗어났다. 지난주 디지털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 내 정보 비대칭성에서 비롯되는 변동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가·공시 등 포괄적인 규제 체계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는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디지털자산의 미래, 신산업·규제혁신 TF 연구결과 보고회'를 개최해, 향후 디지털자산기본법(가칭) 입법에서 논의될 주요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민·당·정 간담회는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 이후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 대책 논의를 위한 '디지털 자산기본법 제정과 코인 마켓 투자자 보호 대책 긴급점검'의

[칼럼] 은행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을까?스테이블코인 규제는 암호화폐(가상자산) 업계의 최대 논란거리다. 많은 이들은 그 가능성에 회의적이었지만, 미국 바이든 행정부와 규제당국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전통 금융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단기적으로, 규제당국이 갖는 은행 관리감독 권한은 제한적이다. 지급준비금 확충 등 일부 규제 변경은 즉시 이뤄질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스테이블코인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규제 변화는 공식 입법예고절차를 통한 새로운 규제 도입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법안 통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