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비트코인)는 지난 한달간 39% 상승을 보였으며 이는 2021년 10월 이후 가장 큰 월 단위 상승세였습니다. 다수 전문가는 최근 가격 상승의 원인을 유동성 유입에서 찾았습니다. 그 결과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가상자산)는 총공급량에서 긍정적인 추세를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코인마켓캡 보고서는 최근 유동성 증가를 분석하며 암호화폐 가격 상승 및 스테이블코인 공급 증가 간의 관계를 분석합니다.다음은 보고서를 요약 및 편집한 것입니다.FTX 사태 이후 하락 추세를 보인 BTC는 최근 나스닥과 다시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

금융위원회가 5일 발표한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 가운데 디지털자산의 증권 여부 판단원칙에 투자자와 업계의 관심이 모아졌다. 금융위는 증권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사례로 △사업 운영에 대한 지분권을 갖거나 성과에 따른 배당권 또는 잔여재산에 대한 분배청구권을 갖게 되는 경우 △발행인이 투자자에게 사업 성과에 따라 발생한 수익을 귀속시키는 경우 등을 들었다.증권에 해당할 가능성이 낮은 예로는 △발행인이 없거나 투자자의 권리에 상응하는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자가 없는 경우 △지급결제 또는 교환매개로 활용하기 위해 발행

가상자산 울타리에 갇혀있던 증권형 토큰이 제도권 자본시장으로 진입한다. 금융당국은 올해 상반기부터 자본시장법 등을 개정해 토큰증권 발행(STO) 제도 도입에 나서기로 했다.금융위원회가 5일 발표한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을 보면, 조각투자처럼 기존 전자증권으로 발행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권리가 토큰 증권의 형태로 발행된다. 투자계약증권이나 수익증권을 사고팔 수 있는 소규모 장외시장도 만들어진다.금융위는 그동안 증권형 토큰으로 불리던 용어를 '토큰 증권'으로 공식 명명했다.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자산 형태로 발

암호화폐 세계에서 ‘무신뢰 (trustless)’란 단어가 종종 쓰인다. 많은 이들이 이 단어가 가진 뜻을 두고 혼란스러워한다. ‘무신뢰’는 문맥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모호한 단어다. 예컨대, ‘무방향성(directionless)’은 ‘방향성이 없다’는 뜻이니, ‘무신뢰’는 ‘신뢰가 없다’는 뜻 아닌가? ‘신뢰가 없다’는 건 나쁜 일 아닌가? “신뢰의 부재가 아니다, 신뢰가 필요 없는 환경이다”그러나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무신뢰’는 ‘신뢰가 필요 없음’을 표현하기 위해 임의대로 차용한 말이다. 전통 금융에서 ‘신뢰’를

"현재의 암호화폐(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는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 지나치게 어렵다. 공사 중인 건물에 사람들이 들어와서 파티를 하는 것과 비슷한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김건우 0xPass 대표는 지난달 말 코인데스크와 인터뷰에서 "보안이 생명인 지갑 서비스는 증명된 제품만이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발전이 더딘 편"이라며 "2~3년 이내로 웹2 계정보다 쓰기 편한 웹3 지갑 서비스들이 보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0xPass는 계정 추상화(AA, Account Abstraction)를 기반으로 한 지갑 인프라를 만드는 회사다. 김 대표

이번 주 주춤하던 BTC(비트코인)는 Fed(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발표 후 다시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상치에 부합한 금리 인상이 발표되며 인플레이션이 안정화 단계에 이른 것 아니냐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이사회 의장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예고했습니다.지난 1월 상승 랠리를 통해 선물 시장의 다수의 매도 물량이 청산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번 글래스노드는 파생 상품 시장과 현물 거래소의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이번 상승 랠리를 살펴보겠습니다.다

지난 20년간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재편한 ‘빅테크’가 마침내 힘을 잃어가고 있다.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기술 기업에서 2022년에 10만7000명이, 올해 첫 3주 동안에만 4만6000명 이상의 정리 해고가 단행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아주르’의 2023년 기업 수요와 관련해 우울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법무부는 구글에 독점 광고 운영을 종료할 수 있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후 혼란을 거듭하고 있으며, 메타는 2022년 수익이 급감하며 주가가 폭락했다

FTX 여파로 1월 VC 암호화폐 투자 90% 급감올해 들어 벤처캐피털(VC)의 암호화폐 업계 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FTX 여파로 향후 몇 달간 VC 투자는 더욱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아별로는 중앙화금융(CeFi, 씨파이)에 대한 투자가 가장 큰폭으로 줄었다. 씨파이에 대한 투자 규모는 지난달 2275만달러(약 279억원)로 전년 동기(33억7888만달러, 약 4조1398억원) 대비 91%나 감소했다. 16조7천억원 손실 본 메타 "그래도 메타버스는 우선순위"마크 저커버

결제형 암호화폐(가상자산) 페이코인이 오는 5일 오후 6시 이후 결제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4일 페이코인 운영사 페이프로토콜AG(페이프로토콜)은 전날 금융정보분석원(FIU)를 상대로 한 페이프로토콜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신고의 불수리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됐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5일 오후 6시 이후 결제 서비스를 중단한다.류익선 페이프로토콜 대표는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재신고를 통해 페이코인의 결제 서비스를 계속해 나가겠다"면서 "이미 사업자 신고수리가 된 지갑사업자로서 다양한 사업도 더 빠르게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인공지능의 진화가 놀랍습니다. 생성형 AI의 대표주자인 GPT 이야기입니다. GPT는 미국 인공지능연구소 Open AI가 개발한 딥 러닝 방식의 AI 모델로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축약어지요. 직역하자면, 생성하는 사전학습된 변환기라 할 수 있는데, 웹상에 존재하는 지식을 습득해서 스스로 콘텐츠나 결과물을 생성해내는 인공지능입니다. 문제를 풀뿐 아니라 논문을 써주기도 하고, 시나 소설, 드라마, 음악, 그림 등도 만들고, 요구사항에 맞는 코드도 짜주는 프로그램 개발자가 되기도 합니다. 창작과

1월 소비자물가 5.2%↑…3개월 만에 상승폭 커져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2020년=100)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5.2% 올랐다. 전월 상승률(5.0%)보다 상승폭이 0.2%포인트 커진 것이다. 상승폭이 전월보다 확대된 것은 지난해 9월 5.6%에서 10월 5.7%로 오른 뒤 3개월 만이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6.3%로 정점을 찍은 뒤 줄곧 5%대를 유지해왔다. [온체인분석] BTC 2만4천달러 돌파…상승랠리 지속은 '글쎄'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0.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가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담당 인력 채용에 나선다. 웹3 산업에 본격 뛰어드는 의도로 풀이된다.2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이베이는 이날 구인 구직 플랫폼인 링크드인에 NFT 마켓플레이스 '노운오리진'(KnownOrigin)과 관련된 채용 공고를 냈다.모집 직군은 ▲기술 책임자 ▲선임 엔지니어▲커뮤니티 책임자 ▲제품 마케팅 관리자 ▲암호화폐(가상자산) 변호사 등이다.이베이는 지난해 6월 이뤄진 노운오리진 인수를 "이베이의 기술 주도적 재구상(tech-led reimaginatio

FTX 사태 여파로 고파이 출금 지연을 겪던 고팍스가 바이낸스로부터 '산업 회복 기금'을 투자받았다. 고팍스는 다음 달 말부터 고파이 상품 출금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고팍스가 3일 글로벌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로부터 '산업 회복 기금'(Industry Recovery Initiative·IRI)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팍스는 지난해 11월23일 고파이 출금 지연의 빠른 해결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바이낸스와 유동성 공급을 포함한 '투자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한 바 있다.지난해 11월 말 이

주간 급락 코인 (3일 오후 12시 기준) 1. 쓰레스홀드 (Threshold, T)- 지난주 대비 12.99% 하락- 가격 0.04781달러- 시가총액 93위: 약 4억616만달러* 참고- T는 누사이퍼의 프라이버시 기능을 지원하는 쓰레스홀드 네트워크의 토큰입니다.- 이 토큰은 지난 7일 동안 12.99 % 하락했으나, 지난 30일 동안으로 보면 198.26%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147.60% 상승하며 급등 1위였던 T가 이번주에는 급락 1위를 차지했습니다. 2. 레오 (UNUS SED LEO, LEO)- 지난주 대비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는 3일 개인이나 브랜드가 자체 NFT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는 도구 모음을 출시했다. 이 도구는 모든 EVM(이더리움 가상머신) 체인에 스마트 계약을 배포하고 드롭 방식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랜딩 페이지도 개인화할 수 있다. 오픈씨 측은 향후 몇 주 안에 특정 제작자가 원스톱 상점 민팅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가적인 기능도 지원될 예정이다. 오픈씨는 이더리움 기반 디지털 자산을 위한 가장 인기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 중 하나다. 더 블록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16조7천억원 손실 본 메타 "그래도 메타버스는 우선순위"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메타 실적발표에서 "올해에도 리얼리티랩스 손실은 증가할 수 있다"며 "그럼에도 우리의 장기적 로드맵은 여전히 메타버스"라고 강조했다.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스(FRL)'는 메타의 메타버스 사업부다. FRL는 지난해 총 137억 달러(약 16조7181억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저커버그 CEO는 "리얼리티랩스 생태계는 향후 몇 년간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코인시황] 2023년, 비트코인·이더리움 투자 기

올해 들어 벤처캐피털(VC)의 암호화폐 업계 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FTX 여파로 향후 몇 달간 VC 투자는 더욱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2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 소유의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캐피털(VC) 투자 규모는 5억4800만달러(약 6717억원)로 지난해 동기 60억달러(약 7조3530억원)보다 91% 급감했다. 투자 건수도 166건에서 62건으로 큰폭 줄었다. 코인데스크는 "FTX 사태가 업계 내 자금조달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걸로 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의 지분구조를 지적했다. 2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WSJ는 “테더는 은행이나 머니마켓펀드(MMF)와 유사하다”며 “하지만 소유권 구조, 자산 관리 방법, 대규모 환매 발생 시 가격 붕괴를 방지하는 방법 등을 공개한 적이 없다”고 짚었다. WSJ는 2018년 기준 테더 홀딩스의 86%를 4명이 통제한다는 문서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당시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데바시니가 전체 지분의 약 43%를 소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한명은 지난 2016년 6500만 달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는 올해 들어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다. 이는 가상자산 투자자에게 매수 기회를 의미할 수 있다.이들 자산의 거래소 내 순포지션 변화는 2022년 긴밀한 상관관계를 보인 후 서로 멀어졌다. 거래소의 순포지션은 입출금 차액을 뜻한다.비트코인 순포지션은 공급 감소를 나타내는 반면, 이더리움 순포지션 증가는 거래소 비축분이 더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자산의 순포지션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보통 거래소에서 매도되기 전에 순포지션이 증가하는 반면, 순포지션 감소는 투자자가 콜드 스토리지 보관을 목적으로

클립 드롭스 NFT, 외부 마켓플레이스 거래 지원그라운드엑스가 클립 드롭스의 디지털 창작물을 다른 지갑으로 전송하고 외부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클립 드롭스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창작물 유통 서비스다. 암호화폐(가상자산) 지갑 '카이카스'를 이용하면 오픈씨 등 클립 연동을 지원하지 않는 NFT 마켓플레이스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연준은 ‘베이비’…ECB는 오늘 빅스텝?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이라는 이른바 ‘베이비 스텝’을 밟은 가운데, 유럽